KBL 신임 경기 이사에 이성훈

입력 2014-07-07 02:49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신임 경기 이사에 이성훈(54·사진) 전 서울 삼성 썬더스 단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는 신일고와 연세대를 나와 1983년 삼성전자 농구단에 입단해 90년 은퇴한 경기인 출신이다. 이후 삼성 농구단 총무, 그룹 스포츠단을 거쳐 98년 삼성 사무국장, 2011년부터는 단장을 맡았다. 구단 단장 출신 인사가 경기 이사를 맡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