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5개월여 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에 맞춰 공산주의청년단 기관지 중국청년보에 ‘동해(East Sea)’ 광고를 실었다(사진). ‘당신은 아는가?’라는 제목을 단 광고에는 한반도와 일본 사이에 동해가 영어로 표기돼 있다. 오른편에는 동해라는 명칭에 관한 역사적 사실이 소개돼 있다. 서 교수가 중국 일간지에는 광고를 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징=정원교 특파원
서경덕 교수, 中 일간지에 ‘동해’ 광고 처음으로 실어
입력 2014-07-05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