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팬택 ‘운명의 날’ 7월 8일로 연기… 이통사 출자전환 확정

입력 2014-07-05 02:14
팬택 출자전환 여부 결정이 8일로 연기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4일 “현재까지 채권단 75% 이상이 팬택 경영정상화 방안에 조건부로 찬성한다는 의견을 표명해 와 정상화 방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동통신사의 출자전환 참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채권단은 이통 3사에 8일까지 의사를 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까지 이통 3사가 입장을 전해오지 않으면 채권단 결의는 무효가 되고 워크아웃은 종료되며 팬택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상황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