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세월호 성금 2000만원 국민일보 기탁

입력 2014-07-07 02:30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사진)는 지난 4일 세월호 피해자 돕기 성금 2000만원을 국민일보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4월29일 이사회에서 성금 모금을 추진키로 결의했으며 산하 분과위원회와 시·도어린이집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정광진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을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면서 “전국에 있는 보육교직원, 학부모,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마음이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전달돼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