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신발장·우유주머니 속 열쇠 찾아 수백만원대 금품 훔쳐

입력 2014-07-04 02:31
서울 도봉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대문 앞 우유주머니 등에 들어 있는 열쇠를 찾아 주택에 침입, 수백만원대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10차례 서울 성북구·강북구·도봉구 주택가에서 신발장이나 우유주머니에 숨겨놓은 열쇠를 찾아내 현금과 귀금속 등 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