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 12개국의 옴부즈맨 기관장들이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한국에 옴부즈맨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되는 해(1994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현 국민권익위원회> 설치)를 기념해 세계 각국의 옴부즈맨 기관장들이 서울에 모여 ‘2014 옴부즈맨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옴부즈맨 기관장과 세계은행의 관련 전문가 등 총 25명이 자국의 옴부즈맨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성보(사진) 위원장과 김영란 전 위원장이 직접 연사로 참가했다.
12개국 옴부즈맨 기관장들 콘퍼런스 이성보 권익위원장 등 연사로 참가
입력 2014-07-04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