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화/선한약속
저자 정일화는 6·25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기, 한국과 미국 워싱턴의 정책 결정 자료를 비교 고찰하면서 대한민국이 전쟁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파헤쳤다. 저자는 한국이 휴전 60년이 지나도록 안전과 번영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만든 안전장치 덕분이라고 말한다. 안전장치란 1951년 7월부터 53년 7월까지 2년 17일간 개성과 판문점에서 진행된 휴전회담을 통해 마련한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참전 16개국의 재파병 선언이다.
[300자 읽기] 휴전회담과 이승만
입력 2014-07-04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