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아시아나항공, 中 선양 소학교에 ‘아름다운 교실’ 열어

입력 2014-07-03 03:43 수정 2014-07-03 10:07

아시아나항공은 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국 선양의 한 소학교에 ‘아름다운 교실’(사진)을 열고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60대, 피아노 1대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했다. 아름다운 교실은 옌지 투멍시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30개월간 중국 내 소학교 18곳에서 열렸다. 지금까지 컴퓨터 900대, 도서 1만9000권 등이 전달됐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해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