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은행과 함께 이달부터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외환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여성,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들은 전국 우리은행에서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1만∼3만원)를 100% 면제받게 된다. 또한 환전 시 환율은 최대 80%까지 우대받고, 전신료는 5000원을 감면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주민은 서울글로벌센터 등 시내 41개 외국인지원시설에 비치된 우대쿠폰을 받아 우리은행 방문 시 사용하면 된다.
[뉴스파일] 서울시, 외국인 주민 외환수수료 우대서비스
입력 2014-07-03 03:26 수정 2014-07-0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