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노원구, 중랑천 야외수영장 7월 5일 개장

입력 2014-07-03 03:27 수정 2014-07-03 10:06
서울 노원구는 상계동 중랑천 녹천교 인근에 야외수영장을 조성해 5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재활용 수집장 등이 있던 곳으로, 구는 시비 25억원을 투입해 390㎡ 규모의 수영장을 만들었다.

구는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췄으며, 물을 살균처리하고 주1회 보건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위생에도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수영 관련 자격증이 있는 안전요원 26명도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어린이 2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