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다국적 에너지기업 헤스E&P말레이시아로부터 가스중앙처리플랫폼 1기와 생산플랫폼 1기 등 해양설비 7억 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해저에서 캐낸 탄화수소를 가스와 초경질유(콘덴세이트)로 분리하는 설비다. 해당 설비는 2016년 하반기까지 말레이시아 북동부 코타바루시에서 북동쪽으로 150㎞ 떨어진 버가딩 해상 가스전에 설치될 예정이다.
[비즈파일] 현대重, 말레이시아 해양설비 7억 달러어치 수주
입력 2014-07-02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