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 해외 한인 혼혈아동 돕기 협약식

입력 2014-07-01 03:40
목양교회는 창립 53주년을 맞아 해외 한인 혼혈아동을 돕는 메신저인터내셔널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김명기 메신저인터내셔널 사무총장은 협약식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 4만 명 넘게 있는 한인 혼혈 아동이 자국에서 사회적 차별 없이 교육 받고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사역을 설명했다. 김완중 목양교회 목사는 다이코니아 회복 차원에서 메신저인터내셔널과 협약을 맺고, 모든 교우는 사역 동참을 다짐했다. 김 목사는 “목양교회가 말씀이 있는 케리그마 공동체, 교육과 회복이 있는 디다케 공동체, 진정한 교제가 있는 코이노니아 공동체, 메신저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다이코니아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