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교회는 창립 53주년을 맞아 해외 한인 혼혈아동을 돕는 메신저인터내셔녈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김명기 메신저인터내셔널 사무총장은 협약식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 4만 명 넘게 있는 한인 혼혈 아동이 자국에서 사회적 차별 없이 교육 받고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사역을 설명했다. 김완중 목양교회 목사는 다이코니아 회복 차원에서 메신저인터내셔널과 협약을 맺고, 모든 교우는 사역 동참을 다짐했다. 김 목사는 “목양교회가 말씀이 있는 케리그마 공동체, 교육과 회복이 있는 디다케 공동체, 진정한 교제가 있는 코이노니아 공동체, 메신저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다이코니아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양교회, 해외 한인 혼혈아동 돕기 협약식
입력 2014-07-01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