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우수 보도상에 국민일보 기획시리즈 선정

입력 2014-07-01 02:12

한국기자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2014년 2분기 자살예방 우수 보도상에 국민일보의 ‘자살이란 이름의 질병’ 시리즈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2부(10회)에 걸쳐 연재된 시리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석 달간 정부의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이후 현장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또 이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자살 시도자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일본 미국 등 자살 예방 선진국 취재를 통해 이들을 제도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대책을 보도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사회부 박세환 김유나 정부경 강준구 전수민 이도경 조성은 기자.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