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CC, 세월호 진상 규명 1인 시위

입력 2014-07-02 02:58
광주기독교연합회(광주NCC)는 세월호 침몰의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혐의(살인죄 등)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준석(68) 선장과 승무원 14명이 수감 중인 광주교도소 앞에서 2일부터 7일까지 1인 시위를 벌인다. 광주NCC 장헌권 회장이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 금식과 함께 1인 시위에 나선다. 광주NCC는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기도회를 열고 있다. 특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