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스마트폰으로 납부

입력 2014-07-01 02:00
앞으로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한 지방세를 스마트폰을 통해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전국의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부산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지방세만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스마트폰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전국의 시·도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앱 출시로 앞으로는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의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단, 서울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러 건의 지방세를 한꺼번에 납부할 수는 있지만 1건만 납부하는 서비스는 당분간 제공하지 않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