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파 홍덕선 장로 서예전

입력 2014-06-28 02:03

서예가 춘파(春坡) 홍덕선 목동중앙교회 장로가 다음달 3∼9일 서울 종로구 백악미술관에서 제25회 서예전을 연다. 홍 장로는 “모든 육체는 물과 같고 모든 영광은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는 말씀을 따라 성경을 주로 썼다”고 말했다. 올해는 65점을 전시한다. 그는 원곡 김기승(1909∼2000)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배운 뒤 50년 넘게 서예를 했다. 지금도 매일 서너 시간씩 붓을 든다. 대한민국미술대전 1·3·4·5회에 입선하고 제8회 기독교문화대상을 받았다(02-2642-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