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가수 윤희상 간증

입력 2014-06-28 02:04

‘카스바의 여인’으로 유명한 가수 윤희상 (사진)집사. 그는 2000년대 초반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계를 주름잡았다. 잘나가던 어느 날 느닷없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지마비 척수장애인이 됐다. 육체의 고통보다 더 절망적인 건 더 이상 노래할 수 없다는 판정.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 윤 집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재활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게 된 그는 이제 고백한다. “제 몸은 일어서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이미 나를 일으키셔서 쓰고 계십니다.” 1일 오후 11시에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