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월드는 30일 서울 감리교신학대에서 노년층의 선교 사역 방향을 모색하는 ‘감리교 실버선교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장성배 감신대 교수는 포럼에서 ‘총체적 선교를 위한 한 전략으로서의 실버 선교’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 담임목사인 김학중 ㈔러브월드 상임대표는 개회기도를 맡는다.
장 교수는 “실버 선교사는 후반기 인생을 선교를 위해 헌신하려는 그리스도인”이라며 “포럼은 실버 선교의 장단점과 극복해야 할 과제 등을 점검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엔 서울 세신교회 담임목사인 김종수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 회장, 선철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사회평신도국 총무 직무대리, 김양묵 기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등도 참석한다.
㈔러브월드는 기감의 국내외 선교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난 4월 설립됐다. ㈔러브월드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대학에 한국의 평신도 신학 교수를 파송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노년층 선교사역 방향 모색 감리교 실버선교 전략 포럼
입력 2014-06-27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