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브레이킹 연구소, 작은 교회 목회자 초청 홈커밍데이

입력 2014-06-27 02:44 수정 2014-06-27 21:19
지난해 6월 패스브레이킹 워크숍을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패스브레이킹연구소 제공

작은 교회 목회를 연구하는 전문 사역기관 패스브레이킹 연구소(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초교회(김석년 목사)에서 15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연다. 연구소가 그동안 진행해 온 작은 교회 목회자를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에 참가한 사람들이 대상이다.

행사는 ‘하나의 복음! 하나의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일도(다일 공동체) 목사를 비롯, 조봉희(지구촌교회) 이윤재(분당한신교회) 김종일(동네작은교회) 이정익(신촌성결교회) 김석년(서초교회) 목사와 조서환(세라젬 H&B) 사장이 특강을 한다. 또 CCM 가수 송정미가 은혜의 무대를 선사하며, 서초교회 찬양팀이 찬양과 경배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한다. 뮤지컬 콘서트 ‘우연히 행복해지다’도 공연된다.

김석년 연구소장은 “이제는 지역, 세대, 문화, 규모의 간극을 메우고 온 교회가 함께해야 할 때”라며 “이 소망을 위해 목회 철학을 나누고 소통하며 회복되는 축제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비는 1만원이다(02-591-0537·seocho.or.kr).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