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목회를 연구하는 전문 사역기관 패스브레이킹 연구소(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초교회(김석년 목사)에서 15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연다. 연구소가 그동안 진행해 온 작은 교회 목회자를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에 참가한 사람들이 대상이다.
행사는 ‘하나의 복음! 하나의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일도(다일 공동체) 목사를 비롯, 조봉희(지구촌교회) 이윤재(분당한신교회) 김종일(동네작은교회) 이정익(신촌성결교회) 김석년(서초교회) 목사와 조서환(세라젬 H&B) 사장이 특강을 한다. 또 CCM 가수 송정미가 은혜의 무대를 선사하며, 서초교회 찬양팀이 찬양과 경배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한다. 뮤지컬 콘서트 ‘우연히 행복해지다’도 공연된다.
김석년 연구소장은 “이제는 지역, 세대, 문화, 규모의 간극을 메우고 온 교회가 함께해야 할 때”라며 “이 소망을 위해 목회 철학을 나누고 소통하며 회복되는 축제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비는 1만원이다(02-591-0537·seocho.or.kr).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패스브레이킹 연구소, 작은 교회 목회자 초청 홈커밍데이
입력 2014-06-27 02:44 수정 2014-06-27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