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경쟁력이다-우리은행] 고객에게 받은 사랑, 소외이웃과 나눠

입력 2014-06-27 02:00
1사1촌 운동은 우리은행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해 가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가을걷이를 돕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함께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 금융 실현’을 목표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배가해 소외된 이웃에 나누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회성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펴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사랑나눔터’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영업점 인근의 사회복지기관을 중심으로 30개 영업본부와 1000여개 영업점이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1사1촌 교류를 통해 수확한 쌀과 고구마를 전달하고, 설·추석엔 떡을,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를 나눈다.

더불어 전국 90여개 ‘지역아동센터’와도 결연을 맺고 물품지원, 장학금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매년 8월엔 여름캠프를 열고 1박 2일 동안 물놀이, 보물찾기 등 체험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1월엔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대회’를 열고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2007년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을 창단하고 금전적 나눔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운영 중이다.

94년 ‘남산 1사1산(山) 가꾸기 운동’을 시작한 이래 20년째 매년 식목 및 육림행사,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펴고 있고, 경기도의 홍유릉과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어 문화재 지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1사1촌 운동은 우리은행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안성 유별난 마을과 태안 몽산리 어촌계와 교류하며 농어촌 소득 보전을 보장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가꾼 쌀과 고구마는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엔 쌀 350포대와 고구마 100상자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