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도양 공해상 중앙해령 지역에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448배에 달하는 1만㎢ 규모의 해저열수광상 광구에 대한 탐사권 계약을 국제해저기구(ISA)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2029년까지 정밀탐사한 뒤 ISA에 2500㎢에 대한 개발권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 러시아에 이어 공해상에서 망간단괴와 해저열수광상 광구를 모두 확보한 3번째 국가가 됐다.
[비즈파일] 해수부, 1만㎢ 규모 인도양 해저열수광상 탐사권 계약
입력 2014-06-26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