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올해 수상자로 원로 부문 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중진 부문 김애영 두루뫼박물관장, 젊은 부문 박훈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관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 관장은 40여년간 박물관에 재직하며 박물관 발전에 기여했고, 김 관장은 평생 모은 민속유물로 사립 박물관을 설립·운영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 관장은 폐교를 갤러리로 개조해 성공적인 문화기관으로 가꾼 점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에 이건무
입력 2014-06-26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