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필리핀 어학원 CNK ‘주니어 영어캠프’ 협약

입력 2014-06-24 07:26
각 캠프는 생태공원, 유적지, 워터파크 등을 찾는 필리핀 ‘명소 체험’ 액티비티를 병행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지원한다.

자녀의 해외 영어캠프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라면 소요되는 비용과 더불어 안전 등 현지 사정을 신경 쓰기 마련이다. 교육 커리큘럼의 수준과 연계 체험활동 영역, 시설 및 관리에 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확인사항이다. 그러나 여름방학을 앞두고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캠프 상품을 놓고 비교하며 효율성을 따져보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쿠키뉴스는 필리핀 클락의 대표 어학원 CNK와 영어교육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구체화된 콘텐츠를 본격 지원한다. 각종 캠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특화된 캠프들을 동시 진행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인성과 학습을 고루 충족할 수 있는 시스템도 확보했다.

쿠키뉴스와 CNK 어학원의 주니어 영어캠프는 기본적으로 몰입형 학습 체계를 제공한다. 1대1 맞춤수업과 미국 원어민수업을 중심으로 소·대그룹수업, 미디어수업, 단어 암기나 일기 쓰기 등 보충수업을 시간대별로 전개한다. 레벨테스트의 경우 학생들의 성취도 평가 및 분석, 사고력 향상을 위해 말하기, 듣기, 쓰기, 문법 4개 영역을 9개 수준별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크리스찬 주니어 캠프’는 영어성경을 바탕으로 생활 속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영어캠프와 차별성을 갖는다. 신학생 교사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기독교 안에서 자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묵상과 예배, 선교 및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스마트 주니어 영어캠프’는 ‘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캠프’를 지향하며 시스템과 자료를 세분화해 다각적 평가와 분석을 적용, 언어 대응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1대1 수업 등을 보다 심화해 기초 단어에서부터 큰 맥락에 이르기까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각 캠프는 수업 외에도 골프, 수영, 스쿠버다이빙을 비롯한 체육활동과 생태공원, 워터파크 등 필리핀 명소를 체험하고 즐기는 액티비티를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클락 주니어 캠프의 커리큘럼을 총괄하는 심영섭 CNK 원장은 “학생 10명당 한국인 교사와 필리핀 교사를 각각 1명씩 배정해 공동생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의 생활에 대한 내용을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를 ‘생각과 실천’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조성한 쿠키뉴스와 CNK의 여름 영어캠프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주 연수의 경우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는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캠프 홈페이지(www.kukmincamp.com) 또는 전화상담(02-922-083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쿠키뉴스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