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월 곡면 초고화질(UHD)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화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삼성 곡면 UHD TV는 화면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감성적인 곡선 디자인과 얇은 화면 테두리(베젤)를 통해 시청자에게 TV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강한 몰입감을 준다. 삼성 곡면 UHD TV는 세계 최고인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로, 3∼4m 거리에서 TV를 시청할 때 가장 좋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곡면 화면은 특히 시야영역을 넓혀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 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선사한다. 동시에 여러 명이 TV를 볼 때 측면에 앉은 사람도 평면 TV보다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제품력에 힘입어 삼성 곡면 UHD TV는 약 40일간 진행됐던 예약판매 기간에 7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곡면 UHD TV의 압도적 몰입감과 궁극의 화질이 전하는 감동을 더 많은 소비자들과 나누기 위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곡면 UHD TV 영상존’을 마련, UHD 콘텐츠로 제작된 국보급 문화재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반기 히트상품-삼성전자 UHD TV] ‘파노라마 효과’ 곡면 화면… 몰입도 탁월
입력 2014-06-25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