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친애저축은행 ‘자녀미래론’] 등록금 등 교육비 최대 1000만원 대출

입력 2014-06-25 02:30

친애저축은행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원더풀 자녀미래론’은 자녀의 교육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출해주는 서민금융상품이다. 심사기준을 통과한 모든 고객들에게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연 5.0%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6년이다.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원더풀 자녀미래론은 등록금뿐만 아니라 출산비, 학원비, 각종 체험활동비, 병원비까지 만 27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자금을 융통해주는 상품이다. 대출금이 부적절하게 악용될 것을 우려해 실질적으로 자녀들을 위해 사용되었는지 확인한 후 대출하게 된다.

친애저축은행은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드는 가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원더풀 자녀미래론을 출시했다. 한 자녀를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드는 양육비가 3억원이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있었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2년 전국 15∼64세 기혼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이 자녀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등록금 마련을 위해 대부업체를 이용한 대학생들이 다단계 업체에 취업하거나 직장을 구한 후에도 대출금 상환에 허덕이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작은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친애저축은행이 출시한 상품이 바로 원더풀 자녀미래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