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공석 韓銀 부총재에 장병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 임명

입력 2014-06-24 02:06

한국은행은 23일 공석 중인 한은 부총재에 장병화(60·사진)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장 부총재는 197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런던사무소장과 금융시장국장, 정책기획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09∼2012년 부총재보(통화정책 담당)로 재임했다. 장 부총재는 정책기획국장 시절 이주열 당시 부총재보(통화정책 담당)와 함께 통화정책 운영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개편했다. 임기는 25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