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료가 1.35%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15년 건강보험료 인상률과 보장성 확대 계획 등을 의결했다. 건강보험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9만4290원에서 내년 9만5550원, 지역가입자는 8만2290원에서 8만3400원으로 각각 1260원과 1110원 오른다. 이번 인상률은 2009년 보험료 동결 이후 최저 수준이다.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를 이어가면서 최근 3년 연속 인상률이 1%대에 머물렀다.
[뉴스파일] 2014년 건보료 1.35% 인상… 직장인 부담 1260원↑
입력 2014-06-20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