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수학처럼 공식이 있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책이다. 작가는 전략, 관계, 논술, 조직, 처세, 싸움, 인식, 상술 등 8개 카테고리에 걸쳐 200개의 스킬, 500여건의 사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정리했다. 가령 수학능력시험에 대해 “평이하게 출제됐으나 일부 문제는 어려울 것”이라는 출제위원의 설명은 빠져나갈 변명 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책임 회피책’이 적용됐다는 식이다. 정치인이나 직장인, 학생까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다.
[300자 읽기] 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
입력 2014-06-20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