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미국 자동차전문매체의 자동차부품기업 순위 집계에서 6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신차용(OE) 부품 매출에서 247억 달러를 기록해 2012년 8위에서 순위를 2계단 끌어올렸다고 미 오토모티브뉴스가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상위 10개 업체의 평균 성장률 6.2%보다 높은 1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5위는 독일 보쉬와 일본 덴소, 캐나다 마그나, 독일 컨티넨털AG, 일본 아이신세이키다. 국내 업체 가운데 현대위아(38위→35위) 만도(46위→43위) 현대파워텍(70위→54위) 현대다이모스(90위→76위)도 순위가 상승하며 100대 부품기업에 포함됐다.
[비즈파일] 현대모비스, 세계 차 부품기업 순위 집계서 6위
입력 2014-06-19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