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감계 힐스테이트 4차’, 창원시 접근성 돋보여… 지능형 주차 눈길

입력 2014-06-19 02:15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2017년 상반기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5층 17개동, 1665가구로 감계지구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57가구, 68㎡ 475가구, 78㎡ 285가구, 84㎡ 514가구, 101㎡ 134가구다.

감계지구는 108만9662㎡ 면적에 7626가구 2만2115명을 수용하는 대형 도시개발 단지로 창원 도심과 가깝고 녹지가 풍부하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천주산과 작대산에 둘러싸여 있고 감계지구 중심에 흐르는 감계천과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KTX 창원역과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가 있고,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지난 3월 개통했다. 지개∼남산 간 5.4㎞ 길이의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 중이어서 창원시내로의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는 차량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보행자 동선에 따라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주차 정보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에 설치되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창원 중앙대로 101-4에 운영 중이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6일이다(055-282-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