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선 ‘광주역’ 바로 옆에 ‘e편한세상 광주역’을 6월 분양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37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체 2122가구이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 369가구, 73㎡ 95가구, 84㎡ 1358가구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으로 13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진입 시간이 단축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나다. 단지 북쪽으로는 백마산이 펼쳐져 있으며, 약 27㎞ 자전거도로가 정비돼 있는 경안천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도 있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과 축구장 3배 크기인 약 1만5000㎡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는 전기·수도·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EMS)를 적용하고, 주차장은 기존 주차공간보다 10㎝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에는 표준보다 10㎜ 더 두꺼운 30㎜ 바닥차음재가 적용되고, 특히 거실과 주방은 60㎜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혁신적으로 줄이도록 설계됐다(031-8017-0048).
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주역’, 全가구 남향… 지하철 40분 타면 서울 진입
입력 2014-06-19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