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감시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이 16일 오전 대구 ㈔한국인재개발협회에서 열렸다(사진).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대구시, 경북과학대 산학협력단, ㈔한국인재개발협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사업 총책임자는 경북과학대 산학협력단 성명순 교수가 맡았다.
대구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최근 급증하는 CCTV 감시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해 CCTV 감시전문가 분야를 새로운 여성 일자리 직업군으로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기회 확대 및 전문경비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사업주에게는 1년간 임금 50% 지원과 일자리 창출 관련 제반 컨설팅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생들은 1·2·3기로 나눠 모집하며 기수당 25명씩 모두 7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점심·교통비도 제공되며 100% 취업 알선이 이뤄진다. 문의는 경북과학대 산학협력단 성명순 교수나 한국인재개발협회(053-243-1005)로 하면 된다.
대구=김재산 기자
CCTV 감시전문가 양성
입력 2014-06-18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