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청파로에서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는 민족사랑회(대표 유수영 목사·사진)는 오는 24∼27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성실동산에서 노숙인 및 실직가장 150명과 함께하는 ‘2014년 제45차 사랑나라 캠프’를 연다. ‘저 대양을 향해’(눅 5:4)를 주제로 열리는 캠프에서는 영성론 등을 강의하며 미술치료와 공연, 세수식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고 의류,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한다. 1999년 창립된 민족사랑회는 매년 여름과 추석, 설에 사랑나라 집회를 열고 있다(02-749-9380·cafe.daum.net/lanyoo).
노숙인·실직가장 캠프 6월 24일부터
입력 2014-06-17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