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인천 남동구 경인로 인천교회에서 ‘기독교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노숙자·장애인·다문화가정 등이 만든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천에는 총 142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바자회를 준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인천노회 사회부장 석일 목사는 “양극화 문제로 가난한 사람들이 살기가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사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이중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 6월 21일 바자회
입력 2014-06-17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