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퀴어(동성애)문화축제’에 반대하는 교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윤후의 서대문경찰서장과 면담을 갖고 축제에서 벌어진 음란·노출 행위에 대한 엄격한 법집행을 요구했다.
윤 서장은 축제기간 불법 음란·노출 행위에 대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서장은 “불법으로 음란한 노출을 하고, 음란 동영상을 공연한 사실이 있다면 사법처리할 것”이라며 “범죄사실이 입증될 경우 앞으로 퀴어문화축제를 불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서대문경찰서장 “퀴어 축제 음란공연 있다면 사법처리”
입력 2014-06-16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