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11일 대전한밭제일교회에서 열린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전국 목회자세미나’에는 1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또 세미나가 열리는 기간 내내 목회자들의 참여열기와 호응 역시 매우 뜨거웠다.
최근 침체 분위기가 강한 한국교회에 유독 이 세미나가 목회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많은 목회자 세미나들이 최근 행사 개최에 한계가 있고 어려움이 많아 세미나 개최를 꺼리는데 왜 이 세미나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일까.
그 이유는 세미나가 열리는 과정 속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참석 목회자들이 피동적 입장에서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은혜를 체험해 부르짖고 기도하는 가운데 강의 일정 내내 강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기 때문이다.
목회자들은 주강사인 이영환 목사의 강의에 집중해 몰입했고 강의 후에도 휴식시간에 받은 은혜와 도전 받은 것을 나누는 모습에서도 세미나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목회자들의 심령에 불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고 성령의 역사가 강하고 폭발적임을 발견하게 된다
“제가 강의하는 주교재가 말씀중심, 교회중심, 목양중심, 기도중심으로 집필했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세미나와는 차별됩니다.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말씀교재는 제가 성경을 옆에 두고 성경말씀 그대로를 문답식으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적용이 가능하구요.”
이영환 목사는 “재미있게 질문과 답을 하는 가운데 성도들에게는 깊고 강한 은혜가 임하고 엄청난 말씀들을 깨닫게 해준다”며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영성을 회복하고 또 목회현장에서 적용하기가 너무나 쉬워 호응이 큰 것 같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이후 목회자들은 실제로 주일예배는 물론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 가정예배 소그룹 모임까지 이 교재로 설교 훈련 양육까지 가능하다고 적용소감을 밝힌다.
이번 1200여명의 참석자 대부분도 목회에 새로운 활력과 도전을 얻었으며 단순하면서도 쉬운 말씀훈련교재가 한국교회 부흥의 대안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영환 목사는 1980년 개척할 때부터 믿음 안에서 입을 넓고 크게 열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가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한걸음 더 나가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권세를 누리며 살아야한다는 삶에서의 누림을 바라보고 계속 꿈꾸고 생각하고 입술로 선포한 것이다. 그의 목회철학과 신앙이 뭉쳐져 탄생한 내용이 장자권 회복 세미나로 이어졌다. 그동안 전국과 해외에서 이 훈련과정을 이수한 목회자(교수, 신학자 포함)만 해도 5000여명에 달한다. 국내외 많은 교회가 이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말씀영성훈련교재를 사용함으로 성도들이 변화되고 교회가 역동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담임목사부터 부교역자 할 것 없이 모두 목회와 설교에 자신감을 얻고 교회내 분위기가 영적으로 바뀌어진다고 합니다. 각종 치유와 회복과 재정의 기름부으심의 간증도 넘치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선포의 힘이 얼마나 크고 역동적인지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목사는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이 한국교회에 소개된지 불과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킨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섬기는 심정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에 말씀훈련과 기도운동에 새바람을 몰고 온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세미나는 이 말씀영성훈련교재로 인해 한국교회 영성운동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재가 다른 말씀교재와 차별성을 갖는 요소는 첫째 설교자나 인도자가 누구나 쉽게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냥 읽어 내려가면 되도록 만들어져 있어 크게 읽게만 하면 되는 것이다.
둘째 세미나에 한번만 참석해 이 교재로 공부해도 하나님의 말씀 위력에 잡히게 되고 교회부흥과 행복목양의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소통하도록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미나에 참석해서 자리를 뜨거나 조는 목회자가 거의 없다.
셋째 이 말씀교재로 지교회에서 훈련할 때 세미나현장에서와 동일한 뜨거움과 집중력이 생겨난다. 이 교재는 몇 번을 반복해도 같은 은혜가 임하도록 집필됐다.
결국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영권을 적극 활용해 삶과 신앙에서 승리케 만들어 주는 영적 병기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한밭제일교회측은 9월과 10월에 다시 열릴 세미나와 이 교재를 통해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도하고 있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기도 속에 강한 성령의 역사… 목회자들 심령에 불 지핀다
입력 2014-06-17 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