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1984년 6월 출시된 ‘팔도비빔면’이 그동안 8억개나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판매된 팔도비빔면(18×14.5㎝)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여의도(290만㎡)의 7배에 달한다. 또 일렬로 세우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160층)를 8만6956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팔도비빔면은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던 라면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분말스프 형태의 라면 시장에서 액상스프의 개념을 도입했다.
[비즈파일] ‘팔도비빔면’ 누적판매량 8억개… 여의도 면적의 7배
입력 2014-06-13 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