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이맹희 전 회장 ‘폐암’ 림프절로 전이돼 일본서 치료

입력 2014-06-13 02:35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83) 전 제일비료 회장이 암 전이로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던 중 방대동맥 림프절에 암이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최근까지 중국에 체류 중이었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했다. 지난해 말에는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항암 치료를 받기도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2일 “고령인 데다 폐암, 부신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 걱정스러운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