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슬리채플에 ‘광림룸’ 봉헌

입력 2014-06-12 03:19

김정석(사진) 목사가 최근 감리교회 창시자인 존 웨슬리 회심 276주년을 맞아 세계 감리교회의 모교회인 영국 웨슬리채플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광림룸을 봉헌했다. 서울 광림교회는 11일 “김 목사가 웨슬리 회심 기념주일에 웨슬리가 직접 설교했던 웨슬리채플에서 설교하고 영국 감리교 총회장 등 교회 지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웨슬리채플은 교회 박물관을 재개관할 수 있도록 광림교회가 도와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교회의 교육관을 광림룸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광림교회는 양국 교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12억원을 헌금해 웨슬리채플 박물관을 리모델링했으며, 지난달 24일 재개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