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철원의 학마을 센터와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YMCA 평화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Y의 통일운동 정책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남북한 정부의 통일정책 이해와 에큐메니컬 통일운동 구상, 하나님 나라와 평화통일, 한국Y의 한반도 평화통일운동 제안 및 토론, 소이산 평화기도 및 DMZ 평화순례 등이다. 특히 한국Y는 대북사업의 하나로 북한 밤나무 보내기 사업과 평양YMCA 재건운동, 대북민간지원 국제네트워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66개 지역Y 회원들과 기독시민활동가, 일반 시민 등 제한이 없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등록 마감은 오는 26일이다(02-754-7891).
박재찬 기자
평화통일 위한 YMCA 지도자 세미나
입력 2014-06-12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