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의성(醫聖) 허준의 출생지인 가양동 허준박물관 일대에 ‘허준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마치고 1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7억3300만원(국비 50%)을 들여 가양동 홈플러스∼허준박물관 구간 약 1474㎡에 허준과 동의보감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한약재 가로수를 심는 등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를 조성했다. 안내 표기물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표기해 외국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파일] 서울 가양동 ‘허준 테마거리’ 개방
입력 2014-06-11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