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채록하는 ‘메모리인[人] 서울프로젝트’의 올해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목소리로 기록하고, 서울 고유의 세세한 이야기들을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을 기억하는 세 가지 방법’이란 주제로 37명의 기억수집가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들어선 동대문 일대에 대한 추억,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의 아픔, 2002년 월드컵의 환희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문화재단, ‘메모리人 서울프로젝트’ 첫 프로 시작
입력 2014-06-11 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