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오일환(사진) 보훈교육연구원장을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 신임 회장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10대학에서 정치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치학회 사무국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직전 회장인 주도홍 백석대 교수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기독교통일학회는 2006년 초교파 세례교인 70여명이 모여 출범했으며, 현재 목회자, 대학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기독교통일학회 새 회장 오일환
입력 2014-06-11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