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선교회 6월 20일 ‘바다주일 해양선교예배’

입력 2014-06-09 04:26

한국선원선교회(대표 최원종 목사·사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부산 다대포항에 정박한 로고스 호프(선장 세인존스 선교사)호에서 ‘2014 바다주일 해양선교예배’를 연다. ‘푸른 바다에 그리스도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뱃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며 바다사역을 후원하기 위한 바다주일 선포문이 발표된다.

이병은 미국 선교사가 말씀을 전하며 김수철 선교사와 현한나 고신대 교수가 사역을 간증한다. 특별히 세월호 참사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전 10∼12시 부산 중앙동 선원선교센터 5층에서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고신대 국제문화선교학부 등 기독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선교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국선원선교회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바다주일로 선포하고 각종 후원행사 및 세미나 등을 열고 있다(051-462-7470·2kimm.com).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