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서적유통체인 반즈앤노블은 ‘갤럭시 탭4 누크’ 태블릿PC를 공동 브랜드로 생산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갤럭시 탭4 누크는 반즈앤노블이 소장하고 있는 300만권 이상 서적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전자책 소프트웨어 ‘누크’를 탑재한다. 반즈앤노블은 자체 태블릿PC를 개발하지 않고, 누크 개발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7인치 크기인 갤럭시 탭4 누크는 8월 초부터 미국 700여개 반즈앤노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즈파일] 삼성·반즈앤노블, 공동브랜드 태블릿PC 만든다
입력 2014-06-07 06:14 수정 2014-06-07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