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49)가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현주 측은 6일 “지난달 건강검진 도중 갑상선 쪽에 혹이 의심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악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2일 갑상선과 림프절을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향후 경과에 맞춰 요오드 치료법과 동위원소 치료법 중 치료를 받을 것”이라며 “수술이 잘됐고 회복 중이어서 이달 말 영화 촬영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주는 최근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해 대통령 이동휘 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달 말 영화 ‘악의 연대기’ 촬영에 들어간다. ‘악의 연대기’는 형사 반장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는 스릴러 장르 영화로 손현주와 함께 배우 마동석(43) 최다니엘(28)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배우 손현주 지난 2일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
입력 2014-06-07 06:12 수정 2014-06-07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