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차 러시아공장 현지서 국가품질상 대상

입력 2014-06-07 06:12 수정 2014-06-07 06:30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러시아 자동차 생산 공장이 러시아 정부가 선정하는 ‘국가품질상’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외국계 기업이 이 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차 러시아 공장은 ‘쏠라리스’ ‘리오’ 등 전략차종을 만드는 생산기지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러시아뿐 아니라 동유럽 국가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져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상식은 5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 정부청사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