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 1만여명이 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일 “전국 기독청년과 대학생, 청소년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정오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더 홀리 스피릿(The Holy Spirit)-더 킹덤 오브 갓(The Kingdom of God)’ 콘퍼런스를 개최한다”면서 “이 자리는 미래를 이끌어갈 기독청년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배 회복을 간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이영훈(왼쪽 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오대원(오른쪽) 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가 전체 강의를 맡는다. 김병삼(만나교회) 조정민(베이직교회) 목사,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이용규 인도네시아 선교사,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 김영길 전 한동대 총장이 선택 강의를 하며, 부흥한국과 고형원 선교사 등이 찬양을 인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06년부터 ‘더 홀리 스피릿’이라는 이름으로 1만명 이상 모이는 청년부흥 대성회를 해마다 개최해 왔다. 참가비는 무료다(theholyspirit.co.kr).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미래 이끌어갈 청년들의 기도 축제
입력 2014-06-06 10:43 수정 2014-06-06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