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사태 25주년… 무장경찰 순찰

입력 2014-06-05 03:35

천안문 사태 25주년인 4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일대는 삼엄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경찰 차량이 철모와 전투복을 착용한 채 소총까지 휴대한 무장 경찰관들을 태우고 주변 순찰을 계속하고 있다.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중국은 6·4 당시 사상자 수를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고,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천안문 사태 재평가를 촉구했다.

베이징=정원교 특파원